채식위주의 식사, 심장병 예방에 효과
KBN 뉴스 201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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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프란체스카 크라우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사를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병으로 입원하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평균 3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BBC 뉴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연구팀은 4만5000명을 대상으로 1만5100명은 채식, 나머지 2만9400명은 육류와 생선을 많이 섭취하는 육식 그룹으로 나누어 11년에 걸쳐 조사 분석했다. 조사기간 중 1066명이 심장병으로 입원치료를 받았고 169명은 심장병으로 사망했다.
채식 그룹은 육식 그룹에 비해 전반적으로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았으며 체중도 대체로 정상이고 당뇨병 환자도 적었다. 하지만 이 결과는 채식이 양호한 심장건강과 연관이 있음을 보여줄 뿐 둘 사이에 인과 관계가 성립된다는 증거는 아니다.
이에 대해 영국심장재단의 트레이시 파커 박사는 심장건강을 위해 채식으로 바꿀 생각이라면 육류에서 취할 수 있는 철분 같은 미네랄과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도록 식단을 신중하게 짜야 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임상영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신년호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