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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10 12:57
흑미산채비빔밥 호박잎쌈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550   추천 : 0  

◆ 흑미산채비빔밥 호박잎쌈

돌담에 초록빛 가득한 호박잎을 여린 것으로 골라 따다가 야들야들하게 쪄내고, 따끈한 밥에

강된장 한 숟가락 얹어 쌈으로 싸 먹으면 수랏상도 부럽지 않다. 장맛비가 오는 날이야말로

호박잎쌈이 제격이다. 장마가 시작되면 높은 습도와 축축함 등으로 우울한 느낌이 드는데, 

초록빛의 쌈을 싸먹으면 우울증을 극복하는 데 도움도 된다. 초록색이 마음을 진정시켜주고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다.

 

조리시간: 40min / 재료분량: 4인분 / 난이도: 중

재료: 호박잎 300g, 흑미밥 4공기, 삶은 고사리·삶은 취 150g씩, 불린 무말랭이 100g

고사리 양념장: 들기름·깨소금 ½큰술씩, 다진 파 1작은술, 다진 마늘 ½작은술

취 양념장: 들기름·깨소금 ½큰술씩, 다진 파 1작은술, 다진 마늘 ½작은술

무말랭이 양념장: 고운 고춧가루 2큰술, 다진 파·깨소금·들기름·다진 마늘 1큰술씩, 꿀 ½큰술

1. 고슬하게 지은 흑미밥을 준비한다.

2. 삶은 고사리는 물에 담갔다가 부드러워지면 건져 물을 꼭 짜서 3cm 길이로 썬다. 손질한 고사리

   는 양념장으로 조물조물 무친 후에 달군 팬에 볶는다.

3. 삶은 취도 3cm 길이로 썬 뒤 양념해서 팬에서 볶는다.

4. 무말랭이는 물에 불려 잘게 썬 뒤 바락바락 주물러 씻어 물기를 꼭 짠다. 손질한 무말랭이에 양념

    장에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5. 호박잎은 다듬어 씻어 김이 오른 찜기에 2~3분 정도 찐다.

6. 볼에 흑미밥과 고사리나물, 취나물, 양념한 무말랭이를 넣고 버무린 뒤 호박잎에 한 숟가락 듬뿍

   떠 넣고 감싸 접시에 담아낸다.


 

출처 : 에쎈.. 2012. 8.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