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 발효 복사냉각 더해질것으로
지구온난화 한반도 이상기후 예고
환경매일신문 2013. 1. 4
[환경매일 조나현 기자] = 4일 역시 전국에 강력한 한파가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부 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맑은 날씨에 복사냉각이 더해져 이날 아침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내려간 곳이 많았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전날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거나 1월 상순 최저기온 기록을 경신한 곳도 있었다.
이번 겨울들어 최저기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관령(영하 26.5도), 제천(영하 25.5도), 인제(영하 22.8도), 이천(영하 22.5도), 금산(영하 21.8도), 보은(영하 22.0도), 충주(영하 21.7도), 임실(영하 21.4도), 양평(영하 20.5도), 수원(영하 17.7도) 등이다.
또 1월 상순 최저기온을 경신한 지역도 있었다. 대관령, 금산, 봉화(영하 24.7도), 의성(영하 22.8도), 금산(-21.8), 안동(영하 20.4도) 등이다.
이밖에 서울 영하 14.8도, 장수 영하 22.6도, 영주 영하 20.2도, 서산 영하 16.6도, 상주 영하 13.6도, 영월 영하 22.4도, 전주 영하 15.1도, 남원 영하 18.4도, 경주 영하 10.8도, 철원 영하 25.0도, 문산 영하 23.1도, 인제 영하 22.8도, 부여 영하 19.4도, 보은 영하 22.0도, 대전 영하 16.1도, 문경 영하 14.3도, 군산 영하 12.4도 등을 기록했다.
이번 추위는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여 우리나라 5㎞상공으로 영하 30도 내외의 찬 공기가 머물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에도 기온이 영하에 머물러 매우 추운 날씨가 되겠다"며 "쌓인 눈이 녹거나 결빙돼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차량운행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