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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27 11:05
"북극 빙하 면적 사상 최소"<日우주항공硏>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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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빙하 면적 사상 최소"<日우주항공硏>

 

<그래픽> 북극 빙하 역대 최소 면적 기록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26일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에 의하면 '물순환변동 관측위성'의 측정치를 분석한 결과 북극해를 덮고 있는 빙하 면적이 지난 24일 현재 421만㎢로, 역대 최소가 됐다. bjbin@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연합뉴스.. 2012. 8. 26

 

24일 현재 421만㎢.."지구 온난화 영향"

(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북극의 빙하 면적이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사상 최소로 줄어들었다.

26일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에 의하면 '물순환변동 관측위성'의 측정치를 분석한 결과 북극해를 덮고 있는 빙하 면적이 지난 24일 현재 421만㎢로, 역대 최소가 됐다.

이전까지는 2007년 7월의 425만㎢가 역대 최소였다.

예년의 경우 9월에 북극해의 빙하 면적이 가장 작기 때문에 400만㎢를 하회할 가능성도 있다.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는 북극권의 기온 상승으로 빙하의 두께가 얇아지거나 녹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북극의 빙하 면적 감소 속도가 이처럼 빠를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현재의 북극 빙하 면적은 1980년대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북극의 빙하 면적은 작년 9월 약 450만㎢였다가 이후 기온 저하로 늘었으나 이달 들어 급격하게 축소했다. 요즘 들어서는 하루 10만㎢의 빙하가 소실되고 있다.

미 국립빙설자료센터(NSIDC)에 따르면 근래 들어 북극의 빙하는 유엔 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IPCC)의 5년 전 예상치보다 전반적으로 빠르게 녹아 없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간활동으로 인한 기후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뚜렷한 신호로 특히 대기 중 온실가스 증가를 그 주범으로 꼽았다.

북극은 지구의 냉방장치라고도 불릴 만큼 전세계 기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 지역의 빙하량 역시 지구 기후에 중요하다.

올해 미 대륙을 포함한 대부분의 북반구 온대 지방에서는 기록적인 가뭄과 이상고온 현상이 줄을 이었고, 북유럽과 시베리아 일부 지역에서는 해빙기가 평년보다 10~14일가량 일찍 시작됐다.

kim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