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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12 09:43
기후변화 대응 우리 밥상부터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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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우리 밥상부터"

과천시 저탄소 녹색성장 프로그램 성료
주부, 자투리반찬 활용 음식만들기 호평

2012년 06월 12일 (화) 인천일보
   
▲ 11일 과천시'우리밥상의 기후변화'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부들이 자투리반찬을 이용해 스프링롤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가 '우리밥상의 기후변화' 프로그램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2 과천시여성발전기금 사업으로 시 기후변화센터와 연계해 자투리 반찬을 활용해 새로운 음식도 만들고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는 '우리밥상의 기후변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과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13일부터 6월11일까지 월별로 이틀씩 총 3회에 걸쳐 과천주부 5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센터와 청소년수련관 요리실에서 무료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주부들은 교육 첫날 기후변화센터에서 기후변화가 우리 밥상에 미치는 영향 등 이론교육을 2시간 가까이 받은 후 다음 날 청소년수련관 요리실에서 자투리 반찬을 이용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론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하루 음식물쓰레기 양이 8톤 트럭 1천400대 분량인 1만7천100톤에 이른다는 강사의 말에 자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투리 반찬을 이용한 이색 음식 만들기에선 시금치와 숙주나물 등을 이용한 '오픈 샌드위치'와 잡채 등을 이용한 '스프링롤'을 만들어 먹어보고는 '맛있다'며 탄성을 질렀다.

셋째 아를 임신한 만삭의 몸으로 참가한 주부 최은정(37 부림동)씨는 "무심코 버리는 음식쓰레기가 이 정도인 줄은 정말 몰랐다"며 "앞으로 시장을 볼 땐 꼭 필요한 것만 사고 먹고 남은 음식은 여기서 배운 레시피를 이용해 남김 없이 맛있게 먹어야겠다"고 말했다.

/과천=권광수기자 kskwon@itimes.co.kr